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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취업준비

[SSAFY 8기] 싸피 전공자 합격 후기

by YOONAYEON 2022. 6. 25.

 

에세이 준비

1문항에 글자수가 많지 않아서 부담 없이 금방 쓸 수 있다. 문항 내용은 "자신의 sw경험을 토대로 지원 동기와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" 이다. 나의 노력과 열정을 잘 나타내기만 한다면 무난하게 다 붙여주는 것 같다.

 

 

적성 진단 준비

원래 전공자도 gsat같은 인적성 테스트를 봤었는데 이번에 처음 코딩테스트를 본다고 들었다.

swea에서의 d1~d3정도의 난이도라고 어디선가 주워들어서 swea를 풀어보려고 했으나... 백준이 풀고 싶어서(걍 swea는 익숙하지 않아서) swea는 거의 안풀고 백준 풀이만 계속 진행했다. 그 전날에만 swea 하나 풀어봤는데 풀길 잘한 것 같다. 문제의 내용보다 swea의 환경이 시험 환경이랑 같아서 컴파일이나 문제 제출 등에서 당황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었다. 2문제가 나왔는데 난이도는 어렵진 않았으나 조건을 잘 확인해야할 것 같다.

 

 

면접 준비

오픈 카톡방에서 면접 스터디를 구해 들어갔다. PT와 인성 면접으로 진행이 되는데, 각자 에세이 공유해서 꼬리 질문과 답변에 대해 작성했다. 인성 면접보다는 PT위주로 준비하는 게 나을 것 같다. 인공지능, 블록체인 등등 현재 IT이슈에 대해서 준비했다. 카테고리를 너무 넓게 잡기 보다 몇 몇개를 추려서 딥하게 자료 조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.

그리고 직접 줌을 켜서 시선 처리나 말투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아서 좋았다. 좋은 스터디원 분들을 만난 것 같다.

 

 

면접 후기

보안 서약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자세히는 못 적고, 분위기 정도만 적어보려 한다. 화상 인터뷰로 진행되었는데 생각보다 면접이 순식간에 끝난다. 대기 시간과 사전 OT시간이 꽤 걸린다. OT진행 후에 PT준비 시간이 주어지고, 그 이후 바로 각자 화상 인터뷰실에 들어가 진행된다.

나는 체감상 인성 면접보다 PT에 대한 질문 시간이 훨씬 길었던 것 같다. (아마 사바사일듯) 에세이에는 프로젝트 기술에 대한 내용을 써놨는데 기술적인 것보다는 그 외에 것들을 많이 여쭤보셨다. 순식간에 인터뷰가 끝난 느낌이어서 나오자마자 스태프 분께 몇 분이 지났는지 여쭤보았다..ㅎ 너무 빨리 끝난게 걱정되어서,, 그냥 이 사람이 가진 지식보다는 이 사람이 싸피에 참여해서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중점으로 보는 듯 했다!

 

 

결과

최종 합격했다.

모바일 트랙을 희망해서 구미를 1지망으로 적었는데 그대로 구미가 배정됐다.

분반 테스트가 살짝 걱정이기는 했는데, 다행히 분반테스트 결과도 모바일 트랙으로 확정되었다.